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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작년 전세계 전기동력차 판매 294만대

by cntn 2021. 3. 18.


2019년 대비 44.6%증가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정만기)는 2020년 주요국의 전기동력차 보급현황과 주요 정책을 분석한「2020년 주요국 전기동력차 보급현황과 주요 정책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전세계 전기동력차(BEV,PHEV,FCEV)는 약294만대가 판매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침체속에서도 전년대비 44.6%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유형별로 전기차는 전년대비 34.7%가 증가한 2,025,371대가 판매되어, 순수전기차 시장이 처음으로 200만대 규모를 돌파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출시 모델의 확대로 전년대비 73.6%가 증가한 91만대, 수소전기차는 전년대비 9.3% 증가한 8,282대가 판매되어 전체 신차시장에서의 전기동력차 판매 점유율은 전년 2.2%에서 3.6%로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유럽(EU+EFTA, 영국 등)과 중국시장의 성장이 전체 전기동력차 시장을 견인했다.

유럽 전기동력차 시장은 전년대비 133.5%가 증가한 129만대로 전기동력차 시장 점유율이 전년 27.2%에서 43.9%로 확대되어 중국의 점유율 (41.1%)을 추월헸다. (※ EU : 33.7%, EFTA : 4.1%, 기타유럽 : 6.2%)

유럽의 전동차 시장의 성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기동력차 보조금 증액과 적극적 인프라 구축예산 확대, 아울러 2020년 강화된 온실가스 규제대응을 위한 제작사의 신모델 투입확대 등이 어우러진 결과이다.

특히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는 정부의 보조금 증액 등 지원확대에 힘입어 전년대비 278.7%, 177.8%, 251.3%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제작사별로는 Tesla가 442,334대를 판매, 전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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