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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국토교통위원회-道公, 국민생활서비스 개선 적극 추진

by cntn 2021. 6. 24.



미납통행료 납부방법 다양화, 택시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 개발
올해 연말까지 전국 34개 영업소에 다차로 하이패스 추가 구축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국민들이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진선미)의 권고에 따라 미납통행료 납부방법 등의 고속도로 서비스를 개선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선 전에는 통행료 미납 시 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아 영업소 또는 은행에서 납부하여 번거롭고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개선 후에는 카카오톡, 네이버앱 등 모바일을 통해 미납통행료를 확인하고 납부방법을 ARS 및 가상계좌, 편의점(GS25), 내비게이션 앱(T map), 셀프 주유소(EX-OIL)  등으로 다양화하여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7월 중으로 CU편의점까지 납부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며, 9월부터는 QR코드 또는 URL주소를 활용해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택시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개발해 택시요금과 통행료를 카드로 일괄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통행료를 현금으로 요구하는 운전자와 승객 간의 요금시비를 해결했고, 이로 인해 일반차량에 비해 낮은 택시의 하이패스 이용률도 2019년 말 16%에서 지난 4월 46%로 약 3배 증가했다.

이 밖에, 전국 32개 영업소에 운영 중인 다차로 하이패스를 올해 연말까지 34개소를 추가로 구축해 총 66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일반 하이패스 차로보다 폭이 넓어지고 시설물이 줄어들어 운전자가 영업소를 빠르고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김진숙 사장은 고속도로 관련 국민생활 서비스 개선사항을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에게 보고하였으며, 위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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