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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여행상품 할인 프로모션, 2주만에 조기 완판

by cntn 2021. 7. 9.

여행상품 할인 프로모션, 2주만에 조기 완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관광업계 위기 극복 및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지역 상생 프로모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부산 관광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여행 상품 할인 프로모션으로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지마켓’과 함께 지난 3월 8일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판매 시작 2주 만에 3,780매가 조기 완판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참여 지역 관광업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체적으로 정상 판매가의 최대 20%를 할인하여 여행·체험 상품을 구성하고, 이에 더해 공사가 50% 할인금액을 추가로 지원하는 구조로 진행되었다. 이와 별도로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지마켓에서 최대 10%의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해, 실제 소비자는 최대 80% 이상 파격적인 할인 특가혜택으로 우수한 부산 관광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단기간에 부산 방문이 집중되지 않도록 상품 이용기간을 5월말까지로 약 두 달간 넉넉하게 준 것 역시 프로모션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6월말 완료된 사업 최종 성과보고 분석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에는 부산 지역 18개 업체(59개 상품)에 2억8천5백만원의 할인 지원금이 지원되었으며, 최종 소비자 구매금액을 합치면 약 4억 5천만원의 자금지원 효과가 발생하였다. 


호텔 숙박권과 교통 및 각종 체험 등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비롯해 파라다이스 호텔, 라발스 호텔 등 인기 숙박시설,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서핑, 요트 등 체험 관광시설 입장권 및 이용권이 골고루 판매되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 관광업계의 긴급 자금 확보에 큰 기여를 했다고 할 수 있다. 


부산 관광시장 활성화 측면에서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 등 관광소비 유발로 약 24억 5백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었다. 실제 프로모션 상품 구매자가 부산 관광지를 방문했을 때 주변 식당 및 카페 이용, 각종 체험, 관광기념품 구매 등으로 이어져 추가 관광 파급효과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공사는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 봄’프로모션의 성과를 기반 삼아 지역 여행 업계와 상생하고 관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하반기에는‘안심관광 캠페인’을 통한 새로운 프로모션 사업을 추진한다.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이 김해공항으로 추가 확대될 수 있도록 7월말부터 8월까지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안심숙소·교통·쇼핑 등을 연계한‘안심관광 토탈 패키지’여행상품 개발 공모전을 실시하고, 9월부터는 공모 선정 상품에 대한 프로모션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업계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관광 서포터즈단‘누비누비’와 함께 전 국민이 안심하고 부산여행을 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 점검과 수용태세 개선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부산 안심관광지 10선 홍보 이벤트 및 캠페인 광고를 제작해 공사 SNS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져있던 지역 업계에 긴급운영자금을 조달하여 위기 극복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안심관광 캠페인’등을 통해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관광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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