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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료

by cntn 2021. 10. 11.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료


 2021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는 지난 10일 공식 폐막행사를 마지막으로 3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개최된 국가공인 최대규모의 행사인 이번 엑스포는 행사기간 총 44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개막한 지난 9월은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되면서 행사 직전까지 방역수칙 단계가 여러 번 바뀌고 격상되는 시기였다. 


단체 관람객 유치는 생각지도 못하는 어려운 시기에 개최된 엑스포였지만 종료되는 시점까지 집단감염이나 지역 확산 없이 44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내달부터 시행 예정인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새로운 방역 기준을 제시하면서 전국의 자치단체와 민간단체들의 벤치마킹을 위한 성공적인 엑스포로 평가받고 있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올 7월 말에 이미 사전예매 목표의 80%(사전입장권 판매 수익 17억 원, 28만여 매)를 초과 달성한 것을 시작으로 현장 판매 입장권 수익과 시설임대수익, 후원사업, 휘장사업 등 총 30억 원의 자체 수익을 올리며 흑자 엑스포라는 성과를 가져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미 확정된 예산을 방역 및 온라인 콘텐츠 개발로 투입하면서, 팬데믹으로 엑스포가 개최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한 사업결손 최소화를 고려한 사업 진행이 성공적인 엑스포를 만드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하고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형 콘텐츠를 대폭 늘려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와 같은 힐링의 장소로, 행사장이 안전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관람객은 44만여 명에 육박하였고 엑스포 공식 누리집 등 온라인을 통해 접한 관람객은 230만 명에 달했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온·오프라인 병행 엑스포인 점을 고려하면 약 270만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에게 노출된 셈이다. 


특히,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야간 개방시간에 특화프로그램으로 선보인 경관조명, 고운별빛길 등은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공식 관람객 수치로 기록되지 않은 약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야간에도 찾아 지역경제에 적지않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삼의 가치와 더불어 항노화산업에 대한 이해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시관를 비롯하여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하는 학술행사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산삼주제관 등 10개의 전시관에서는 함양의 자연환경부터 심마니 이야기, 산삼 표본 전시, 미디어 갤러리 등 눈으로 경험하는 관람형 콘텐츠뿐만 아니라 vr 체험을 제공하는 등 콘텐츠를 다각화하였다. 


또한 산삼에 대한 학문적인 접근과 성분, 효능 등 실리적 가치를 전시에 담아 연출하고, 실제 산양삼 재배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며 현재 우리 일상생활에서 산삼의 활용성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산삼과 항노화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학술행사에서는 국내 저명 학회, 협회, 기관, 생산자, 가공기업 등 산삼항노화 관련 국내 전문가는 물론 미국, 중국 등 총 4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유명 석학이 온·오프라인방식으로 참석하였고, 실시간 온라인 학술회의에는 10,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비대면 콘텐츠를 강화한 온·오프라인 병행 엑스포로 온라인 방문 관객 수 23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엑스포 공식 누리집 48만, 라이브커머스 26만, 라이브쇼 10만, 유튜브 146만) 
영남=윤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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