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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2021 오토살롱위크, 3일 성료

by cntn 2021. 10. 12.

2021 오토살롱위크, 3일 성료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 ‘2021 오토살롱위크’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년만에 열린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참가업체 총 150개사 및 1,100부스 규모로 열렸으며, 자동차 애프터마켓 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다.


전시회는 △자동차 애프터 서비스(정비·세차) △케어 △부품 △튜닝 △전장 용품 △액세서리 등 자동차 산업 전반의 용품 및 서비스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캠핑카 △모터스포츠 △오토라이프스타일 △클래식카 △슈퍼카 △전기차 영역까지 품목을 확대했다.


특히 최근 캠핑카 열풍에 힘입어 캠핑카 전시관 규모가 전체 전시장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30개가 넘는 캠핑 관련업체들이 참가해 총 70여대의 캠핑카 및 카라반 차량을 전시했다. 스타렉스와 카니발 등 시중 상용차를 캠핑용으로 맞춤 튜닝하는 특장업체는 물론, 유럽형 및 미국형 모터홈 등 편의성이 돋보이는 수입 캠핑카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으로 ㈜하이랜더알브이코리아는 미국에서 인기있는 정통 클래식 B plus 모터홈 차량 ‘토르 제미니/콤파스’를 선보였으며, 예스알브이는 자사만의 특허 기술과 독일의 차량 시스템 등을 적용한 ‘제우스 630’ 등을 전시했다.


튜닝 및 카케어 파트에서는 오너 드라이버들의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커스텀 튜닝, 서스펜션 및 배터리 등 내장 튜닝 전시가 활발히 이뤄졌다. 라라커스텀과 탑로드 등 업체는 자사의 커스텀 튜닝을 적용한 오프로드 차량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에이드로는 현대자동차 아반떼N, 기아 K5, 제네시스용 튜닝 바디킷 제품을 소개했다. 글로스브로와 나인서클코리아 등은 엔진오일, 차량용 세정제, 코팅제, 틴팅 필름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았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바이크 산업과 자동차 산업간 협업 전시인 ‘2021 코리아 오토-바이크 페스타’를 진행했다. 베넬리, 캔암코리아, 빅토리아 모토라드 등 국내·외 바이크 관련 업체가 바이크 블랙프라이데이, 바이크로 즐기는 퍼포먼스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e-RUN 전기차 특별관에서는 ㈜드라이브텍, ㈜이브이공장 등이 참가해 자체 제작한 전기차 및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자동차 튜닝활성화를 위한 정책 심포지엄, 비공기압 타이어 안전성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 등 세미나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이 심도있는 대화의 장을 가졌다.


한편, ‘2021 오토살롱위크’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울메쎄인터내셔널, ㈜킨텍스 주관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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