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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2021 부산 마이스 로드쇼 성황리 개최

by cntn 2021. 10. 12.


2021 부산 마이스 로드쇼 성황리 개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전국의 마이스(MICE) 관련 핵심 인사를 부산으로 초청하는 ‘2021 부산 마이스(MICE) 로드쇼’를 지난 7일부터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마이스 로드쇼’는 시와 공사가 2013년부터 부산 마이스 관광업계와 함께 잠재 마이스 행사 수요가 있는 해외에서 직접 부산을 알리고 행사를 발굴하여 부산으로 유치해오는 핵심 역할을 해온 자체 기획 행사다.   


지난해 코로나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해외에서 로드쇼 개최가 불가능해지자 시와 공사는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침체된 지역 마이스 업계를 위해 돌파구를 마련했다. 마이스(국제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를 유치할 권한을 가진 핵심인사인 각종 학회의 교수 등을 초청해 간접 마케팅을 실시한 것이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한 결과, 45건의 행사를 발굴하여 현재 유치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 위기에도 로드쇼를 취소하지 않고 국내행사로 전환함으로써 지역 마이스 업계에 행사 개최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업계가 자금 확보가 가능하도록 ‘마중물’ 역할을 한 점에 지역 업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올해도 시와 공사는  유력 핵심인사를 초청해‘마이스 로드쇼’를 부산에서 이어나간다. 올해 핵심주제로는 부산의 우수한 마이스 여건이 집적화 되어있는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홍보했다.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사업은 부산시가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주관한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4개년도 사업이다. 올해 2년차로 10.8억원을 유치하여 ▲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브랜드 ‘HAEVENUE’상품화 사업 ▲ 복합지구 내 유니크베뉴 특화사업 ▲하이브리드 컨퍼런스(온·오프라인 복합 회의) 네트워크 구축 ▲ 해운대 복합지구 국제회의 유치 설명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7일 주요 관계자 대상 유치설명회에서 국제회의시설 벡스코를 비롯하여 많은 호텔, 관광지, 문화시설이 집적되어있는 해당 지역 일대가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라는 공식적인 구역으로 확정한 후 부산의 마이스 인프라와 콘텐츠가 확대되고 있음을 적극 알렸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 맞는 온라인 회의와 소형 하이브리드 행사(온·오프라인 복합 회의)가 가능하도록 부산 마이스 화상 상담장과 스튜디오를 조성한 점 등을 강조하며 부산이 ‘안전하고 매력적인 마이스 도시’임을 홍보했다.  


또한, 공사는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주요 시설인 ▲ 벡스코 ▲ 롯데 시그니엘 ▲ 뮤지엄다 ▲ 부산엑스더스카이 등 시설답사를 양일(7~8일)간 실시해 부산이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블레저(Bleisure ; 비즈니스와 레저가 결합한 도시를 나타나는 신조어)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선 컨벤션뷰로 팀장은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의 우수한 인프라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위드코로나 시대를 선점하는 MICE 개최지 부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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