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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안전도평가 최우수차 아이오닉5, 스포티지

by cntn 2021. 12. 24.

안전도평가 최우수차 아이오닉5, 스포티지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2021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11개 차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전기차 부문 1위는 현대 아이오닉5<사진>, 내연기관차 부문 1위는 기아 스포티지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안전도평가는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①충돌안전성, 외부에 충돌한 보호자를 얼마나 보호하는지 보는 ②보행자안전성과 함께, 비상자동제동, 사각·후측방 감지 등 첨단장치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③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19개 세부시험에서 받은 점수를 1~5등급으로 환산·평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전기차를 평가대상으로 확대해 4종을 선정했고 내연기관차는 7종을 선정하는 등 총 11종을 평가했다.


그 결과 총 11차종 중 8차종이 1등급, 나머지 3차종은 각각 2·4·5등급을 받았고, 최고점수(기아 스포티지 94.1점) 대비 최저점수(폭스바겐 제타, 58.7점)은 최대 1.6배까지 차이가 났다.


최우수차인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스포티지는 충돌안전성과 사고예방안전성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부문의 최우수차는 현대 아이오닉5(종합1등급, 92.1점)가, 우수차는 근소한 차이로 기아 EV6(종합1등급, 91.9점)가 선정됐다.


두 차량 모두 충돌안전성과 사고예방안전성 분야에서 90% 이상 우수한 점수와 등급(★★★★★)을 얻었다.


보행자안전성 분야에서는 아이오닉5가 양호 수준 등급(★★★★)을 얻은데 비해, EV6는 보통 수준의 등급(★★★)을 기록했다.


내연기관 부문의 최우수차는 기아 스포티지(종합1등급, 94.1점)가, 우수차는 근소한 차이로 기아 K8(종합1등급, 93.4점)가 선정됐다.


두 차량 모두 충돌안전성과 사고예방안전성 분야에서 90% 이상 우수한 점수와 등급(★★★★★)을 얻었고, 보행자안전성 분야는 양호한 수준의 등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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