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과 함께하는 헌혈 및 설 연휴 캠페인 실시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태종대유원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관광객과 함께하는 ‘헌혈 동참 힐링 업 캠페인’과 ‘호랑이띠 무료탑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헌혈 동참 힐링 업’ 캠페인은 설 연휴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부산 및 태종대 유원지를 방문한 관광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동참’ 캠페인이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부산 헌혈의 집 방문 헌혈자와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운영되는 태종대유원지 내 헌혈버스 헌혈자 대상으로 태종대 대표 관광상품인 다누비열차 무료탑승과 함께 ‘태종대 방역 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설 연휴 고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임인년(壬寅年)을 맞이하여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호랑이띠” 관광객 대상 다누비열차 무료탑승 프로모션(동반 1인 1,000원 할인)과 이름에 ‘임’, ‘인’, ‘범’, ‘호’자가 들어가는 방문객에게는 다누비열차 탑승료 1,000원 할인 프로모션(동반 1인 포함)을 진행한다.
캠페인 및 프로모션 관련 세부사항은 부산관광공사 SNS 채널 비짓부산(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누비열차 정기휴무 및 설 당일인 1월 31일, 2월 1일은 운영을 중단하며, 설 연휴 운영 예정 헌혈의 집에 대한 정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헌혈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뜻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2022년에도 부산 여행을 책임지고 관광객들이 부산 어디를 가더라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