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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경남도, 2021년 교통문화지수 7단계 수직 상승

by cntn 2022. 1. 28.


2020년 15위에서 2021년 8위로 7단계 상승, 광역도 단위 1위 쾌거
신 교통문화운동 추진 효과, 17개 시?도 중 지난해 대비 상승폭 가장 커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8위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5위 대비 7단계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발표 결과는 특별광역자치단체를 제외한 광역도 단위에서는 1위를 달성하였으며, 17개 시도중에서도 지난해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경남 도민의 교통문화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형태, ▲보행형태, ▲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관측·설문·문헌조사를 통해 평가하여 지수화 한 것으로 지역의 교통문화의식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81.91점을 받아 전국 평균 80.87점보다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지난해 평가점수(77.61점) 대비해서도 4.3점이 상승했다.

평가 항목 중 보행형태와 교통안전 항목은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나 운전형태는 평균이하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군에서는 거제시가 인구 30만 미만 시(49개)에서 2위에 선정되었으며, 합천군은 군 지역(79개)에서 4위를 기록했다.

특히 합천군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교통문화지수 개선율이 가장 큰 지자체로 선정됐다.

그동안 경남도는 매년 하위권에 머물던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경남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등과 협력해 교통문화지수 향상 대책을 추진하고 대대적인 신 교통문화운동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해 왔다.
영남=윤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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