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과 연계한 대게축제, 해돋이, 온천욕의 1석 3조 상품으로 구성
코레일관광개발이 울진대게축제열차를 운영한다. 울진대게축제기간에 맞춰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운영되는 무박 2일 기차여행상품(대인7만9천원,소인7만4천원)이다.
해당기간 중 단 4회만 출발하는 ‘울진대게축제/월송정해돋이/백암온천(무박2일)’ 상품은 대게축제장 방문은 물론 월송정에서 바라보는 해돋이와 울진군의 주요 관광자원인 백암온천에서 온천욕까지 즐길 수 있는 1석 3조의 상품으로 울진군의 지원금을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열차는 밤 11시 청량리역을 출발해 다음날 새벽 2시 27분 사북역에 도착 후 월송정으로 이동해 해돋이를 감상하고, 백암온천단지에서 뜨끈한 온천욕을 즐기며 피로를 풀고 난 뒤 아침식사를 마친 후 대게축제가 열리는 후포항으로 향한다.
축제열기가 가득한 울진군 후포항 한마음광장에서 맛과 영양이 풍부한 울진 대게의 쫄깃하고 담백한 풍미와 갖가지 볼거리를 한껏 즐길 수 있다.
몸통에서 뻗어나간 다리가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고 길다 하여 이름 붙여진 '대게'는 필수 아미노산과 핵산이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봄은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계절이다.
대게 축제장에서는 울진 대게음식 무료시식, 관광객 특별 경매전, 울진대게 요리시연, 선박 무료시승 행사 등의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울진군 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대게 요리 판매부스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대게를 배부르게 맛보고 난 뒤 바닷가와 맞닿아 한 폭의 그림 같은 SBS드라마 ‘폭풍속으로’의 세트장과 죽변등대 주변 ‘용의 꿈길’ 산책로를 거닌 뒤 사북역으로 이동해 청량리행 기차에 탑승하는 것으로 여행은 마무리된다.
코레일관광개발 방태원 대표이사는 “이번 울진대게축제 기간에 출발하는 무박2일 열차상품은 지자체와 연계를 통해 상호 WIN-WIN할 수 있는 관광열차상품”이라고 말한 뒤 “코레일관광개발 여행상품을 이용해 교통체증 없이 편안하게 울진군 주요 명소를 두루 관광하시며 즐거움과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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