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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제18회 건축의 날' 기념행사 개최

by cntn 2022. 10. 13.



석정훈 본협회장 “건축 경계 넘어 국민·사회 속으로 나아가야, 건축의 날 국가 기념일 지정 위해 노력해나가길”
이성관 건축사 “영광은 함께한 동료·후배 수고와 기여 덕분, 함께 더 나은 세상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올해 건축의 날 기념행사가 한국건축단체연합(FIKA) 주최 하에 지난 6일 용산공원 장교숙소5단지에서 개최됐다.

기념행사에는 건축계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계 발전과 건축문화 진흥에 공로가 큰 29명에 대한 포상을 비롯한 우수한 공공건축을 조성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자에 시상을 하는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 건축의 날 주제는 ‘건축의 경계를 넘어서다’로 건축이 지니는 공공성·문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격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건축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

석정훈 한국건축단체연합 대표회장(대한건축사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 건축은 경계를 넘어 국민·사회 속으로 나아가야 한다. 건축은 문화·예술의 영역을 넘어 우리 삶으로 영역을 확대해야 하며, 건축인들도 이제 단체 간의 경계를 넘어 건축계 대통합 출발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행사가 개최되는 곳인 이곳 용산은 지난 100년 동안 외국 군대의 주둔지였으나 대통령실 이전으로 그동안 단절됐던 서울의 중심부를 되찾아 서울 전체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계획을 수립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 같은 국가적 명제에 건축인들이 머리를 맞대 구체적인 대안과 해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이것이 건축인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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