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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전문건설 해외진출 촉진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by cntn 2023. 8. 24.

해외건설 3.0시대, 업계 해외진출 사례를 통한 현실적인 방안 모색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김희수)은 지난 22일 전문건설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전문건설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업계 간담회”를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함께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건설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전문건설기업의 해외진출 사례를 공유하고 다각적인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업계 및 관련 전문가와 정책관계자, 기자단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 김희수 원장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승기 상임부회장, 전문건설공제조합 박성진 전무이사의 개회 인사에 이어 대한건설정책연구원 김태준 해외협력TF팀장의 「전문건설 맞춤형 해외진출 전략의 필요성」 발제, 토웅이앤씨(주) 윤석민 상무, ㈜영신디엔씨 최평호 전무, ㈜플랜엠 송경섭 부사장의 「전문건설 분야별 해외진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사례 발표에서는 토웅이앤씨(주)에서 오랜 기간 국내에서 축적한 엔지니어링 기반 시공기술로 동남아시아 진출에 성공한 노하우를 소개하였고, ㈜영신디엔씨에서는 전통적인 토공기술로 해외진출에 실패했던 경험을 IT 기술융합으로 극복해 일본, 싱가포르 등 선진시장에 진출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플랜엠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모듈러건축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해외진출까지 이루어 낸 성공사례를 소개하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창구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장, 이진규 대한전문건설협회 해외건설협력위원장, 진경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현승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다양한 업종의 전문건설업계 관계자들과 주요 언론사 기자단이 K-전문건설의 해외진출 본격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전략과 정책대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희수 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집약된 전문건설기업들의 해외진출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문건설업계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전략과 정부 지원정책을 발굴하는데 연구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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