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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위한 고위험지점 개선대책 수립

by cntn 2023. 9. 1.

도로교통공단, 이륜차 사고다발지점 상위 10개소 합동점검 완료


도로교통공단은 관계기관과 합동하여 이륜차 교통사고 고위험지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735명으로 전년대비 6.2% 감소하였으나,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484명으로 5.4% 증가했다.

도로교통공단에서는 배달 문화 확산 등으로 이륜차 통행이 많아짐에 따라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6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국무조정실, 경찰청, 지자체 및 우아한청년들과 협업하여 최근 3년간 (2020~2022년) 이륜차 교통사고 다발지점 상위 10개소(서울 관악ㆍ종로ㆍ동작, 부산 부산진(3), 경기 부천ㆍ성남(2)ㆍ이천)에 대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교통사고 위험요인별 교통안전시설 및 도로 기하구조 점검결과, 이륜차 법규위반 방지를 위한 후면단속장비(기존 전면 번호판이 아닌 후면 번호판 인식체계를 도입한 신개념 단속 시스템으로  이륜차를 포함한 차량의 법규위반 시 후면 번호판을 인식하는 단속장비) 도입과 안전시설 시인성 부족에 따른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등 62건의 개선대책을 수립했다.

이번에 수립된 개선대책은 관할 지자체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제공되며, 관계기관은 점검 대상지 주요 지점에 이륜차 교통안전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여 사고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본부장은 “안전한 도로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이륜차 교통사고를 줄이고, 국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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