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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F1대회 성공 기원하며 경주장 달려보세요

by cntn 2012. 6. 22.

대회 100일 앞두고 30일 영암 F1경주장서 ‘서킷 런 2012’ 행사

 

세계인의 스피드축제인 2012 F1국제자동차경주 한국대회(코리아 그랑프리)를 100여일 앞두고 오는 30일 전남 영암 F1경주장(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경주장 달리기대회가 열린다.

 

F1 경주차(머신)가 질주하는 5.615km를 직접 달려볼 수 있는 ‘F1 성공개최 기원 서킷 달리기대회’는 남·녀 부문 상위 5위까지 F1 대회 입장권, 가족 부문 5위까지는 목포 현대호텔 숙박권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선착순 참가자 2천500명에게는 F1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유치원·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F1 경주장 및 F1 자동차를 소재로 한 사생대회도 개최된다.

 

앞으로 F1 꿈나무로 자라게 될 어린이들과 부모님, 선생님들이 함께하는 사생대회는 입상자에게 F1 입장권과 학용품 등 다양한 부상이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오는 29일까지 목포미술협회 누리집(홈페이지·www.mokpoart.co.kr)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또 목포대 주관으로 가족단위로 참가하는 F1 모형자동차 대회도 열린다. 가장 빠른 자동차, 최고의 디자인 등 2개 부문에서 입상하는 가족에게는 부상으로 F1 대회 입장권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목포대 F1 인스쿨(in schools) 기술센터(061-450-6307)에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F1 서킷 런 2012’ 행사는 주로 가족단위로 참가를 하게 되며 행사 참가비 및 관람료는 무료다.

 

이 외에도 F1 스피드 전국 자전거대회가 함께 개최되고 자동차 드리프트·오토바이 묘기쇼와 함께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각종 프로그램 참가자와 일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F1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F1 경주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달리기 동호인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2012 F1 한국대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행사에 많은 국민이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F1 한국대회는 오는 10월 12일 영암 F1경주장에서 막을 올린다.

 

(전남 이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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