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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시민들의 쓴소리가 대중교통 발전을

by cntn 2012. 6. 22.

 

                                 류    근  홍<법학박사>
                           전국버스공제조합충북지부/부지부장

 

여전히 우리 대중교통을 향한 시민들의 불만과 불평의 쓴소리가 각종 언론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자주 제기되고 있다.


물론 이는 대부분이 대중교통 운행과 관련된 사항으로 개선과 변화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고견(高見)으로서 바로 우리 대중교통종사자들에게는 최고의 보약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같은 시민들의 의견을 높은 가르침으로 여겨 겸허히 수렴하여 개선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와관련 아직도 극히 일부 운전기사들의 지나친 편견과 아집운전 그리고 과거의 고착화된 운전습성과 타성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자기만의 편식운전이나 감정운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불만과 원성으로 교통갈등의 유발 대상이 되고 있음은 사실상 대단히 안타깝고 여전히 개선 노력의 여지가 있음에 송구할 따름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대다수의 운전기사들은 여전히 어려운 근무여건과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통환경속에서도 대중교통의 운전기사로서 나름의 소신과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우리 대중교통운전자들도 시대적인 변화와 발전에 적극 동참하여 승객과 시민들이 바라는 현실적인 교통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양질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도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이제는 우리 대중교통 운전기사들의 변화도 시대적인 필수요건으로서 그것은 곧 갈수록 어려워지고 불확실해지는 전체 대중교통업계의 미래적 생존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자구노력이며 전략이기 한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항상 이같은 대중교통을 향한 시민들의 변함없는 지속적인 관심과 질타와 사랑이야말로 우리 대중교통의 발전을 위한 감시자이면서 후견인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또한 그것은 곧 시대적인 현실과 시민의 교통욕구에 부응하여 승객과 시민우선 의식의 진정한 프로적 대중교통운전자가 될 수 있는 인식전환의 지름길이기도 한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우리 대중교통운전기사들이 먼저 자발적으로 변화에 적극 동참하고 승객에게 먼저 다가서며 자신의 역할에 책임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참 대중교통운전기사가 되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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