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방

경기도, 전국구 인기 관광지로 만든다

by cntn 2012. 6. 22.

DMZ·수원화성투어 등 도 주요 지역 여행상품 개발 추진

 

경기도가 호남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호남권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광주·전남 등 호남권을 공략해 경기도를 찾는 타 지역 관광객 수를 적극 늘릴 방침이며 이를 위해 지난 13일 광주·전남 지역 여행업계 및 국제교류협회, 코레일 호남본부, 한국관광공사 지역협력단 등이 모여 경기도내 관광소재 및 코스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설명회는 경기도를 방문하는 국내 관광객 대다수가 수도권 주민들인 상황에서 비수도권의 지방 관광객을 경기도로 확대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경기관광공사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여행상품개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관광지를 답사하는 팸투어를 20, 21일 실시했다.


공사는 코레일 및 도내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경기도를 방문한 적이 없는 호남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임진각, 헤이리, 수원화성, 용인, 여주 등 주요 여행지와 숙박시설을 답사했다.


공사는 이번 답사에 참가한 여행사를 중심으로 광주·전남 지역에서 철도와 버스로 출발하는 DMZ 투어상품, 수원화성 투어상품 등 다양한 경기도 여행상품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KTX-DMZ 투어, DMZ 다큐열차 등 경기도 대표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해 호남 지역 내 상품인지도 확산 및 판매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로 경기도 전역이 호남 지역 뿐 아니라 강원, 충청 등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김영배)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