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광

중ㆍ일 방한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앞당기자!

by cntn 2012. 6. 29.

문화부ㆍ관광공사 주관,  ‘마케팅전략회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달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중ㆍ일 방한 관광객 1,00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한 ‘중ㆍ일 지역 지사장 마케팅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해외마케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중국과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의 일환으로 개별관광객 유치 및 지방관광 연계 전략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각 지사별로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된 배경은 올해 외래관광객 1,100만 돌파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중ㆍ일 관광객 1천만 시대도 가시권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방한관광객은 527만명으로 예측되며, 일본 관광객은 180만명이 방한해 전체에서 34.1%, 중화권 관광객(홍콩, 대만 포함)은 159만명으로 30.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00만명 가까이 증가된 수치로 상반기 집중 실시한 마케팅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회의를 기화로 중일 관광객 1,000만 시대를 2015년까지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중일 1,000만이라는 숫자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 각각 500만을 넘어설 경우 전체 방한시장 규모는 1,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한국 관광 틀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로써 2020년에는 2천만 외래관광객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외래관광객 목표치 1,100만명 달성을 위한 중간점검을 비롯해 여수엑스포

중ㆍ일 관광객 증대 방안, 저비용 항공사를 활용한 마케팅방안 등의 과제 토론도 이루어졌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