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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반기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 둔화

by cntn 2012. 7. 12.


6월말 현재,18,661,866대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18,661,866대(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2.74명)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추이를 보면 전년도 전체 증가율은 2.8%였지만 올 상반기에는 1.2%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년 상반기 대비 신규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약 42천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월에만 34천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15천대)과 5월(4천대)은 증가하였고, 3월(17천대 감소), 4월(7천대)과 6월(3천대)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에는 수입차의 신규 등록대수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상 특이점을 살펴보면 차령별로는 2011년식(차령 2년) 156만대, 2010년식(차령 3년) 148만대, ’02년식 136만대 순이며, 2011년 말이후 이후 6개월간(‘12년 6월) 자동차 감소추이를 보면 ’95년식(차령 18년)이 가장 높은 감소율(12.5%)을 보여주고 있으며, 1996년식(차령 17년)이 11.9%, 1994년식(차령 19년)이 11.1% 감소된 것을 보여주고 있어, 자동차 차령 약 18년 전후에서 폐차 등으로 인하여 감소되는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차량 등록 현황을 보면 6월말 기준 54,139대가 등록되어 있으며, 월평균 2,683대가 증가하여, 고유가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종별로는 승용 1,436만(77.0%), 승합 100만1천대(5.4%), 화물 323만9천대(17.4%), 특수 6만1천대(0.3%) 이며, 용도별로는 자가용 1,755만8천대(94.1%), 영업용 103만4천대(5.5%), 관용 7만대(0.4%)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435만(23.3%), 서울 297만4천대(15.9%), 경남 146만2천대(7.8%)의 순이며, 수도권이 833만7천대로 전체의 44.7%를 차지하고 있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923만5천대(49.5%), 경유 684만4천대(36.7%), 엘피지 243만(13.0%)의 순이며, 기타 15만대가 등록되어 있다  승용차 규모별로는 경형 134만대(9.3%), 소형 117만9천대(8.2%), 중형 820만7천대(57.2%), 대형 363만3천대(25.3%)으로 구성되며,  소형 자동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경형 및 중형은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중·대형 자동차의 비중은 82.5%(’11년 81.9%)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자동차 관련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등록관청을 방문하여 처리하던 민원을 인터넷 포털(www.ecar.go.kr)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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