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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중국의 유재석 ‘멍페이’ 한국홍보대사 된다

by cntn 2012. 9. 13.

관광공사, 13일 멍페이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

 

중국의 국민MC 멍페이(孟非, 41세)가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외환은행 대강당에서 중국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페이청우라오(非?勿? - 괜히 찔러보지마)의 MC 멍페이를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멍페이는 2010년과 2011년 중국 최고 MC로 선정된 바 있고,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팔로어수가 1,480만명에 달하는 최고 인기연예인으로 중국적십자회 이사로 활동중이며, 자신의 이름을 딴 “멍페이 행복박애기금회”를 운영하는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중국인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예인이다.

관광공사는 13일 오후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추진중인 중국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페이청우라오의 한국특집편 홍보설명회 현장에서 멍페이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팬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프로그램에서 멍페이와 공동으로 MC를 맡고 있는 러지아(?嘉, 웨이보팔로어 1,350만)도 17일 명동 신세계백화점에서 2차 홍보설명회를 갖는다

중국 5년 연속 시청율 1위, 시청인구 4억명, 15초 광고단가가 5천만원을 상회하는 미혼남녀 미팅프로그램인 ‘페이청우라오’의 이번 한국편에는 이미 1,800여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오는 15-16일과 22-23일에 현장오디션을 통해 20여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공사측은 강소위성 TV와 함께 최종선발자를 대상으로 북촌한옥마을, 명동 등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과천경마공원에서 ‘강남스타일’ 패러디, 아시아최초 플래그쉽을 오픈한 ‘베라왕’ 등에서 웨딩을 테마로 사전 녹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한화준 중국팀장은 “이번 멍페이의 홍보대사 위촉과 페이청우라오 한국특집편을 계기로 중국인의 방한관광 붐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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