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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역대최대교통량, 스마트하게해결

by cntn 2012. 10. 9.

스마트폰 등 실시간 교통정보 교통량 분산 크게 기여

 

한국도로공사(사장·장석효)는 올 추석 연휴 동안 역대 최대교통량을 기록했으나 교통량이 적절하게 분산되어 대체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크게 늘고 경부선 갓길차로제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교통대책을 시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귀성정체는 추석 연휴 전날인 28일 낮부터 시작되어 29일 12시 무렵 최대 정체를 보인후 29일저녁에 완전히 해소되었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 아침 일찍부터 성묘차량과 귀경차량이 함께 몰리면서 주요 노선 정체가 시작됐고, 오후 5시경 최대 정체를 보인 후 점차 감소했으며, 자정 무렵 해소되었다.

 

추석 당일 교통량은 475만대/일로 역대 최대 교통량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하루평균 424만대로 전년보다 약 13.9%가 증가하였고, 수도권 귀성 및 귀경차량은 하루평균 76만 대로 8.3%가 증가했다.

 

특히 추석 당일은 성묘차량 및 귀경차량의 집중으로 인해 역대 최대 교통량인 475만대를 기록하였다. 고속도로 주요구간별 최대소요 시간은 전년대비 귀성은 2~3시간 증가하였으며, 귀경은 2~4시간 가량 감소하였다.

 

작년은 주말과 귀성 기간이 이어져 귀성 교통량이 분산되었으나, 올해는 귀성 기간이 짧아 교통량이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용객들이 교통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노선과 출발시간을 적절히 선택하였으며, 고속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였기 때문에 극심한 교통정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추석에는 간편형 스마트폰 앱(고속도로교통정보Lite)과 교통 방송 전용 앱(고속도로교통방송)을 개발하여 보다 편리하게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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