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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2012 인제 코리아 에코 랠리 페스티벌’ 개최

by cntn 2012. 10. 19.


11월10~11일까지,참가 접수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자동차경주와 주제가 있는 여행이 결합한 특별한 행사가 펼쳐진다.

코리아모터스포츠컴퍼니(KMC)는 강원도 인제군과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동으로 11월10~11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인제군 일원과 동해안 일원 약 350km을 무대로 ‘인제에서 함께하는 2012 코리아 에코 랠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코 랠리 페스티벌은 모터스포츠의 가장 오래된 종목인 랠리의 규정을 지키면서 제일 경제적인 운전기술을 발휘한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주최측이 제공하는 ‘로드 북’에 의해 설정된 체크 포인트를 해당 시간 내에 통과해야 하고 최종 목적지에 도달한 후 연료를 가득 채워 연비상승률(%)에 따라 순위를 매긴다. 여기에 ‘아름다운 길’을 선정해 빼어난 경치를 감상하면서 명소를 둘러 볼 수 있고 과제를 수행해야하는 테마여행의 특징도 갖고 있다. 첫날에는 전문가가 안전운전 교육 강의를 통해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고 이튿날에는 팀별 ‘서바이벌’ 게임이 포함한것도 이 때문이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당일까지 유효한 자동차면허증과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고 운전자는 보험에서 명시하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 2인 이상 해당 자동차의 승차정원까지 허용하지만 1명은 반드시 조수석에 앉아야 한다. 탑승 인원에 의한 연료 소모 여부는 성적에 고려되지 않는다.

경기에 참가 자동차는 휘발유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제한하고 LPG 또는 하이브리드 등은 제외했다. 대회운영본부에서 참가자 확인 전까지 연료를 가득 채운 상태여야 하고 부족할 경우 재급유를 요구할 수 있다. 대회 중에는 로드 북에 지정된 코스를 벗어나 주행할 경우 ‘실격’ 처리하는 등 페널티를 다양하게 적용하기에 이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KMC의 김광진 대표는 “에코 랠리는 기본적으로 안전운전과 경제운전에 의해 순위가 결정되는 모터스포츠의 한 종류”라며 “인제에서 열리는 대회는 이 개념에 테마여행 등을 더해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대회를 즐기다보면 꼭 필요한 안전운전과 경제운전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가 접수는 10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선착순 60대를 받고 참가 팀에게는 인제군 만해마을(콘도미니엄)의 숙박권과 식사 등을 제공한다. 참가신청 및 관련 사항은 오토레이싱(http://www.autoracing.co.kr)에 접속해 상단 메뉴의 2012KEF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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