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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13 제1차 제주 신 관광포럼 개최

by cntn 2013. 2. 25.

제주지역 렌트카업 경쟁력 강화 방안모색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14일     더 호텔에서 포럼회원과 관련 업계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제1차 제주 신 관광 포럼”을 개최했다.

 

오상훈 제주대학교 교수(제주 신 관광포럼 공동대표) 진행으로  홍성화 제주대학교 교수가 “제주지역 렌트카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토론자는 제주특별자치도 렌트카 사업조합 현유홍 이사장, 관광협회 국내여행업분과 강인철 위원장, 제민일보 김영헌 차장과 서울특별시 렌트카사업조합 성정현 실장이 참석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제주대학교 홍성화 교수는 제주지역의 렌트카업 운영상의 문제점으로 렌트카 공급과잉으로 인해 평균 가동률이 44%에도 못 미치고 소셜판매가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개선의지가 부족하여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또한 업계 간 의견 조율과 요금 안정화에 대한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어 향후 대안 마련과 자구노력이 부족한 점도 지적했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는 요금 고시제 또는 표준요금제를 제정하여 안정적인 대여요금 체계를 유도할 필요성이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동차대여 표준약관 사용 의무화 방안과 소비자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비?성수기를 구분하지 않고 연중 적정한 동일 요금적용과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세금계산서 발행 등 수수료 합법화의 필요성에 대해서 제안했다.

 

또한 조례개정을 통해 렌트카 업체도 관광진흥기금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제안했다. 현재 렌트카 업체는 운수사업법의 적용을 받고 있어 관광진흥법상의 관광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지역 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있지만 관광진흥기금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도 관광협회는 “제주 신 관광포럼”을 통하여 제주관광의 문제점들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통해 메가투어리즘 시대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수용태세 개선을 위하여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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