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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호주 꿈의 직업 “미식 여행가” 도전

by cntn 2013. 3. 9.

먹고 마시고 블로깅 하라.
 

 

서호주 꿈의 직업 “미식여행가” 이벤트 페이지


서호주정부관광청은 6개월간 10만 호주달러 급료와 함께 서호주 전역을 여행하며 다양한 요리를 시식하는 ‘꿈의 직업 - 미식 여행가’에 도전할 한국인 워킹 홀리데이를 찾고 있다.
 
이번 ‘꿈의 직업’은 한번쯤 호주 워킹 홀리데이 여행을 꿈꾸었던 젊은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호주정부관광청이 펼치는 이벤트이며, 함께 참여하는 서호주정부관광청은 서호주의 대자연이 만들어내는 신선한 식재료와 탁월한 요리사들이 만든 다양한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여행가’를 서호주 ‘꿈의 직업’으로 선정했다.
 
최근 들어 서호주는 요리와 와인 여행지로 급부상하면서, 세계적인 요리사들이 끊임없이 서호주를 방문하거나 식당을 열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서호주의 대표적인 와인 지역인 마가렛 리버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서호주 요리 및 와인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서호주 마가렛리버의 유명한 크랩 요리

 

 


스테파니 버클랜드 서호주정부관광청 청장은, “서호주의 ‘미식 여행가’로 선정되면 금년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일하게 되며, 퍼스에서 대부분 거주하면서 수시로 서호주 전역을 여행하게 된다”면서 “이 기간 동안 남부 마가렛 리버에서 개최되는 호주 최대의 요리 축제를 비롯하여 맨지멉 체리 축제, 북부 브룸에서 개최되는 신쥬 마추리 축제, 아웃백인 칼굴리의 레이싱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하면서 서호주의 식도락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버클랜드 청장은, “그러나 이번 업무가 단순히 주어진 요리를 먹고 마시는 것만 하는 것은 아니며, 서호주에서 직접 낚시로 거대한 바라문디를 잡아야 하고, 케이프 르베끄에서는 머드 크랩 잡기도 하게된다”면서 “인도양에서 랍스터 잡이 배를 타거나 알바니에서 굴 채취나 원주민들과 함께 하는 부시 터커도 기다리고 있으며, 거친 아웃백에서 즐기는 호주식 바비큐도 빠질 수 없고, 수많은 서호주 와이너리에서 최고급 와인이나 부띠끄 맥주 또는 서호주의 유명한 카푸치노도 있다”고 덧붙였다.  
 

서호주 미식 여행가가 경험할 북부 카리지니의 어드벤쳐

 


버클랜드 청장은 또 “서호주의 식도락은 다양한 활동을 빼고는 얘기할 수 없습니다. 호주 최대의 아웃백인 벙글벙글과 카리지니에서 맛보는 짜릿한 어드벤쳐, 인도양의 아름다운 일몰을 즐길 수 있는 브룸의 낙타타기, 세계 최대의 물고기인 고래상어와 함께 수영하거나, 수 십개의 거대한 청동상들이 펼쳐진 소금 호수인 레이크 발라드, 에스페란스 해변에서 만나는 일광욕하는 캥거루, 60미터 거목들이 있는 숲속에서 경험하는 트리탑 워킹, 자동차 없는 로트네스트 섬에서 만끽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서호주 ‘미식 여행가’에게 주어진 작업 리스트에 포함됩니다”라고 밝혔다.
 

 
손병언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 대표는 “서호주는 쾌적한 환경과 높은 시급, 좋은 근무 조건 덕분에 우리나라 워킹 홀리데이 여행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 서호주 ‘꿈의 직업 ? 미식 여행가’에 많은 한국 워홀들이 참가하고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호주 ‘꿈의 직업’ 이벤트에는 18세-30세의 젊은 여행자로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를 클릭하여 신청하면 된다.  마감은 4월 10일
 서호주 한글 관광 정보: www.westernaustral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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