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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한국형인프라수출로수주늘린다!

by cntn 2013. 4. 29.
2013년 추진계획 5년내 5대강국 진입 기반 마련

 

국토교통부(장관·서승환)는 우리가 경쟁력을 갖춘 신도시·수자원 분야와 금융을 결합해 한국형 인프라를 수출하는 등 해외건설 수주 저변을 확대하고수익성을 높여 5년 내에 해외건설5대강국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가기로 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3년도 해외건설 추진계획」을 지난 19일 해외건설 진흥위원회(국토부 1차관 위원장)에서 심의·의결하고 25일 대외경제 장관회의에 보고했다. 2013년도 해외건설 추진계획에서는 ① 개발협력 등을 통한 수주저변 확대, ② 중소기업 진출 활성화, ③ 고부가가치 산업화, ④ 진출 시장?공종 다변화, ⑤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을 금년의 정책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금년도 대통령 업무보고 (4.4)에서 제시한 「5년내 해외건설 5대강국 진입」 목표달성을 위해 수주를 양적으로 확대하면서 산업의 수익성 향상도 함께 지원하겠다는 의미이다.

 

개발협력 등을 통한 수주저변 확대 방안에는 먼저, 개발도상국의 신도시·수자원 분야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고, 여기서 나오는 후속 사업에 대해 우리의 기술과 금융을 제공하여 수주와 연결하는 패키지형인프라 수출을 추진한다.

 

아울러, 우리기업들이 MDB·국제기구 조달시장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포럼 개최 등을 추진하고, 한국 해외건설 브랜드(또는 슬로건)를 론칭하여 7대강국에 맞는 체계적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진출 활성화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건설 공사이행보증지원을 확대하고, 수주컨설팅 및 인력난 해소 지원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공기관·대기업과의 동반진출, 우수 해외건설업자지정 등을 통해 낮은 인지도를 높이고, 리스크관리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산업화 부문에는 투자개발형사업 진출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기술·수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해외건설 맞춤형 R&D 로드맵 수립(2013.5) 및 건설 Eng업체 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가기로 하였다.

 

진출 시장·공 종 다변화에도 신 시장 초기진출자금 지원(201230억 원→201335억 원) 및 수주지원단 파견(30% 이상, 단계적 확대), 발주처 초청행사 등 외교적 지원을 특히 강화하고, 도시개발 분야에 대한 해외 건설 진출전략을 별도로 수립하여 도시개발 진출을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은 범정부적으로 해외건설을 총괄·조정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추진하고, 해외건설정보지원센터를 설립하여 Think-Tank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2013년 해외건설 추진 계획」을 통해 금년도 700억 불 이상 수주목표를 달성하고 산업의 수익성도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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