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관광객 1100만 시대 돌파, 해외 관광객 1400만 돌파
한국의 관광산업은 외래관광객 1100만명, 해외 관광객 1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여행업 등록업체 15만 개소가 넘는 등 경쟁이 점점 치열해 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여행산업의 외적 성장만으로 판단, 여행업에 대한 막연한 기대로 창업을 했다가는 쓴 맛을 보고 돌아서는 이가 부지기수다.
이에 ㈜한국관광인력개발원(대표 지민신, 이하 개발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순회 여행사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개발원은 6월29일 대전, 충청 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20일 부산, 경남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인원은 각각 3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부가세 별도)이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한민국관광산업의동향▲여행업에관한정의및종류▲관광사업자등록▲나에게맞는여행업찾기등여행업및관광창업에관한올바른정보를전달한다. 또 창업 컨설팅이 필요한 예비창업자 5인에 한해 현장 컨설팅도 진행한다.
한국관광개발인력원 지민신 대표는 “최근 여행사 창업에 대한 지역에서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지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면서 “이는 주5일제와 외래관광객 급증으로 관광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여행사 창업에 대한 관심이 늘었지만 제대로된 교육기관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thdc.co.kr) 또는 02-3482-2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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