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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러시아 관광객들을 한국으로!

by cntn 2013. 6. 17.

한 러관광진흥협의회 개최,출입국 편의 개선 논의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과 러시아 양국가 간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한?러관광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2008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한 러관광진흥협의회에서 합의한 대로 매년 상호 개최되는 실무회의로 양국 관광 교류 증진과 출입국 편의 개선이 주요 의제로 논의되었다.

 

또한 한러상호방문의해(2014-2016) 시행 기반마련과 협력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양국 관광객들의 안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 관광객 입출국 편의 개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했다.
 
지난 해 우리나라를 찾은 러시아 관광객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16만 6천명으로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양국간의 관광 무비자가 시행되면 상호 문화관광 교류가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공사는 올해 연초부터 러시아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일 사이트(mail.ru)에 관광 무비자 시행을 홍보하였고 모스크바 국제관광박람회(MITT) 참가,‘블라디보스토크 한국관광특별전’을 개최 등 무비자 시행에 대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김갑수 팀장은“러시아는 유럽 국가 중 방한 관광객이 가장 많은 나라로 교육, 의료, 쇼핑, 스톱오버 등의 관광상품을 확대하고, 지자체와 맞춤형 체험상품을 발굴한다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한러시아대사관 및 러시아관광청, 러시아 여행업계가 참가했다.

 

붙임사진설명
 

서울 코엑스에서?개최된 한-러 관광진흥협의회에서 한국관광공사 심정보 마케팅본부장(오른쪽)과 러시아관광청 발레리 코르브킨(Valery Korvkin) 국장(왼쪽)이 한러상호방문의해(2014-2016) 추진 등의 내용으로 합의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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