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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술문화단체까지 정치적 성향 따라 코드인사로까지 번지나

by cntn 2011. 5. 16.


예술문화단체까지 정치적 성향 따라 코드인사로까지 번지나(본보 5월5일자 9면)이 문제로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민노당 측은 민주당 조직적 개입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지적하는 등 논란이 가열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결국 문화재단 특위까지 가는 등 충북문화재단의 인적구성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12일 한나라당 소속인 김양희 충북도의원은 7명의 선임과정 규명 조사특위위원회를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 하여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11일 성명을 내고 오는 7월 출범예정인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을 놓고 예술문화인들의 갈등이 심화되어가고 있어 임명권자인 이시종지사(재단이사장)는 도민에게 석고대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재단대표이사로 내정된 K모씨는 문화예술계에서의 활동이 미약한데다 충북 참여정치연대 공동대표로 있고 지난 2009년도에 충북문화예술포럼 출범 당시 회원으로 있다가 전 김명희 회장이 사표를 제출하면서 그 뒤를 이어 회장을 맡은 경력이 불과 2~3년 밖에 되지 않고 예술문화 발전에 뚜렸한 공적이 없는 자를 전직 대통령을 추종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대표에 내정된 것은 불합리할 뿐만 아니라 도내 문화예술 발전에 공적이 많은 인적 자원이 많은 인물들을 배격한 데서 일반인들은 물론 예술계 회원들은 인적구성에 부정적이라며 임명권자는 이를 철회하고 정치성이 없는 순수한 예술문화인을 선택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당초 추천인물가운데는 3명의 경우 연로하고 영향력 없음. 보수성향 강함.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 민선4기 도정인수위원전교조교사, 민노당 성향, 이사진위상에 미흡 등의 검토의견과 함께 X표가 그려져 있었고 결국 이들은 내정자 명단에 올랐다가 최종인선과정에서 탈락 된것, 이것은 분명히 민주당 측에서의 조작품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3명의 비고란에는 민주당도당 추천이라는 표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정치적 성향분석에 의해 인적구성이 된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이에 대해 많은 예술인들과 뜻있는 도민들은 대표와 이사진을 전면교체하고 정치적 중립성과 문화예술적 전문성이 뚜렸한 인물로 교체해야 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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