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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택거래량 약 4.0만건 전년동월대비 30.3% 감소

by cntn 2013. 8. 19.

수도권은 24.0%, 지방은 33.8% 각각 줄어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7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13일 공개했다.??주택거래는 4.1대책 시행 이후 올 2분기에 크게 증가[전년동기비 +55.5%, 5년(2008~2012)평균대비 +28.2%)]했으나,  올 7월은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2013.6.30) 등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7월 거래량 4.0만 건은 지난 2006년 이후 7월 거래량 중 최저치이다.

 

다만, 거래량을 주간단위로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비 감소폭이 7월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수도권은 8월 첫주에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득세 감면 종료에도 불구하고, 4.1대책에 따른 세제감면, 제도개선 효과 등으로 거래량이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년동월대비 24.0% 감소했고, 지방은 33.8% 감소했으며,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23.6% 감소했고, 강남3구는 36.8% 감소하여 비교적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전년동월대비 33.5%, 단독·다가구 주택 23.0%, 연립·다세대 주택은 24.5% 각각 감소해, 아파트 거래량 감소폭이 비아파트 주택보다 큰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격을 살펴보면,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수도권 일반단지는 약보합세를 보인 반면,지방은 대구 등 일부지역이 강보합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www.onnara.g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http://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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