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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전국 땅값 안정세

by cntn 2014. 7. 25.

올 상반기 전국 땅값 안정세 
 44개월째 연속 소폭 상승

 

 

 

국토교통부는 6월 전국 지가가 전월대비 0.15% 상승하여 지난 2010년11월 이후 44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2008년10월) 대비 1.96% 높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0.13%, 지방권은 0.18% 각각 상승하여 전월(수도권 0.15%, 지방권 0.15%)대비 상승폭이 수도권은 소폭 축소, 지방권은 소폭 상승 되었다.


대전·전북 등 11개 시도는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세종·울산 등 4개 시도는 전월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시(0.18%)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 연속 소폭 상승하였으며, 25개 자치구 모두가 상승하였다.


지방은 세종시(0.38%)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0.27%), 경북(0.22%), 제주(0.21%), 부산(0.20%), 경남(0.19%) 등 7개 시도가 평균 상승률(0.15%)을 상회하고 있다.

경기 과천시(0.431%)는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원활한 사업진행과 과천화훼단지 투자유치(6월 양해각서 체결)로 전국 시·군·구 중에서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06.12월(0.467%)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대구 달성군(0.408%)가 테크노폴리스(공정률 95%), 사이언스파크(공정률 32.6%) 등 개발사업의 진척에 따른 영향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인천 부평구(△0.097%)로 전월(△0.076%)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청라·송도 등 주변 지역의 공동주택 공급이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모든 용도지역에서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공업지역(0.19%), 주거지역(0.17%), 계획관리지역(0.16%) 순으로 상승했다.

이용상황별로는 기타를 제외한 모든 이용상황에서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공장용지(0.20%), 전(0.16%), 상업용(0.14%) 순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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