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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 명절 교통사고, 연휴 전날 오후 6시 가장 많아

by cntn 2015. 2. 15.


 

교통안전공단, 최근 3년간 설 명절 교통사고현황 분석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최근 3년간(11-13년) 설 명절 기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 오후 6시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평균 발생건수를 날짜별로 살펴보면 연휴 전날이 639건으로 설 당일의 351건보다 1.8배 더 많이 발생하였고,

연휴 전날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시간대별로 살펴보니 오후 6시대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평상시와 비교해도 매우 많은 것으로 최근 3년간 연중 시간대별 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비교해 본 결과 설 연휴 전날 오후 6시대의 사고발생 건수가 평상시보다 25% 더 많아 연휴 전날 저녁 시간대를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설 연휴 전날 지역별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평상시 일평균 발생건수와 비교해 본 결과, 광주(35%), 전남(34%), 강원(18%)지역이 평상시 대비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연휴 전날 저녁시간대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은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 집중력 저하 등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고향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안전운전을 하는 것인 만큼, 졸음.음주운전, 갓길운전, 운전 중 DMB 시청 등을 삼가고 동승한 가족들은 전 좌석 안전띠 매기를 꼭 실천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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