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협(농수축산) 조합장 15명 탄생
지난 11일 국내 최초로 전국 동시 실시된 제1회 전국 농협조합장(농수축산)선거에서 이곳 청주시내의 경우 15개 조합장의 당선자가 확정발표되어 당선증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선거의 이변은 청주농협의 조합장 선거에서 남창우 현 조합장은 5선을 넘지 못하고 맹시일 전 농협전무에게 자리를 넘겨주었다.
도내 사상 처음으로 여성조합장도 탄생했다. 청주청남농협은 안정숙(63) 전 농협문의지점장이 1천128표를 얻어 2명의 남성후보를 제쳤다.
천군의 장을 역임했던 조방형(62) 씨가 청주시 강내 농협조합장으로 당선되었다. 조 당선인은 농촌경제를 살리겠다는 야심찬 각오로 이목을 끌었으며 이번 선거에서 모범적이고 공정한 공명선거를 마쳤다.당선인들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4년간이다.
충북=박희상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