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제주 에코 브랜드 전시회
사단법인 제주올레(www.jejuolle.org)가 부산과 전주에서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지는 제주 에코 브랜드 전시회, ‘DESIGN 제주를 품다’를 함께 할 제주 에코 브랜드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공동 주관하고 [사]제주올레가 시행하는 이번 전시는 9월 2일~ 8일까지 부산 소민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9월 4일 ~ 5일은 부산 최대 아트마켓인 ‘중앙동 아트마켓’과 ‘지구인 시장’ 에서도 참여 브랜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주 전시는 9월 10일 ~ 16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안에 위치한 부채문화관에서 열린다.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제주 에코 브랜드 전시회는 제주 청정 이미지를 담은 대표 기념품을 발굴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전시다.
힐링의 섬 제주를 소재로 한 다양한 디자인 브랜드가 생겨나고 제주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 행사에서 소개되고 있지만, 인지도 및 판매 증대를 위해 제주도 외 지역에서 보다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시작됐다.
그 첫 번째로 지난 4월 29일(수)부터 한 달간 서울 홍대역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 <본주르>에서 13개 제주 에코 브랜드의 제품 100여 종을 선보인 ‘그 바람, 제주로부터 불어와’가 열린 바 있으며, 서울 전시를 놓쳐 아쉬워하는 사람들의 후속 전시 문의가 잇따라 부산 및 전주 전시 ‘DESIGN 제주를 품다’展 개최가 결정됐다.
참가를 원하는 제주 에코 브랜드는 제주올레 홈페이지의 <올레 소식>에 올라온 공고문을 확인, 지원서를 내려받아 제품 소개서와 함께 이메일로(symoon@jejuolle.org)로 7월 22일(수)까지 신청하면 된다.
제주를 주제 또는 소재로 한 에코 브랜드라면 장르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정된 브랜드에게는 전시 운영, 육지 운송, 홍보 및 브랜드북 제작, 현장 판매 대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발표는 7월 24일(금)에 개별 통보된다. (참가 신청 문의: 캐럿202 ㅣ 064-762-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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