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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관광 분야 노동시간 단축 간담회 개최

by cntn 2018. 8. 2.


 


관광 분야 노동시간 단축  간담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나종민 제1차관은 지난 1일, 종합유원시설업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해 노동시간 단축 현장 안착을 위한 유원시설업계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시간이 주 52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노동집약적 산업인 관광업계의 대응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노동시간 단축 도입에 따라 늘어난 여가시간을 관광 수요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원시설업은 날씨와 미세먼지, 외국인 관광객 등 외부환경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으로서,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특히 타 분야에 비해 성수기, 비수기가 명확하게 나뉘는 업종으로서 주 단위, 월 단위와 같이 일괄적으로 노동시간 단축을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원시설업계 관계자도 “현행 3개월인 탄력적 시간근무제를 최대 1년까지 연장해, 성수기·비수기에 따라 노동시간을 상황에 맞추어 적용할 수 있게 해 줄 것”을 최우선 과제로 건의했다.


한편 나종민 제1차관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롯데월드 내 ‘가상현실(VR) 스페이스’를 시찰하며, 전통적 놀이기구에서 한 단계 나아간 가상현실(VR) 놀이기구 등 신기술을 적용한 콘텐츠가 유원시설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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