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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일곱 빛깔 바다, 부산 해수욕장 7곳 개장

by cntn 2019. 6. 25.

일곱 빛깔 바다, 부산 해수욕장 7곳 개장

 


 부산은 바다 도시다. 가장 동쪽에 있는 임랑해수욕장에서부터 서쪽 끝에 있는 다대포해수욕장까지, 일곱 개나 되는 해수욕장이 부산을 둘러싸고 있다. 이들 해수욕장은 제각기 다른 특색을 갖고 있어서 내 취향에 딱 맞는 ‘맞춤형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부산의 일곱 빛깔 해수욕장 푸른 파도에 몸을 맡겨 보자!


△해운대해수욕장(개장일 : 6월1일~8월31일)은 두 말 할 필요 없는 부산의 핫플레이스! 유명한 만큼 볼거리도 넘친다. 8월2일부터 시작되는 부산바다축제의 화려한 개막식이 2일 저녁 7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광안리해수욕장(7월1일~8월31일)은 색다른 인테리어의 카페들과 바다풍경이 어우러져 저녁이 되면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광안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곳곳에서 버스킹이 펼쳐지며 낭만적인 분위기가 넘친다.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이 필요하다면, 광안리로!


△송정해수욕장(6월1일~8월31일)은 전국 서핑인들의 성지다. 서핑을 배우고 싶은 초보도 얼마든지 장비를 빌려 서핑을 할 수 있다. 부드러운 모래에 부상 걱정은 뚝! 해운대의 화려함에서 한 발 벗어난 여유가 느껴진다.


△다대포해수욕장(7월1일~8월31일)은 가장 서쪽에 있는 해수욕장답게 아름다운 낙조가 포인트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갯벌체험도 즐겨볼 만하다.


△일광해수욕장(7월1일~8월31일)은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한적한 편이다. 사람 북적이는 휴양지가 싫다면 일광으로 가자!


△송도해수욕장(6월1일~8월31일)은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스카이워크가 있는 오션 뷰의 끝판왕! 연인들의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닥이 투명한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위를 날아가는 기분을 느껴보자.


△임랑해수욕장(7월1일~8월31일)은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에도 안전하다. 넓은 백사장에서 마음껏 뛰어놀아보자.
부산=윤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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