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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부산 관광기업 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by cntn 2019. 9. 11.

부산 관광기업 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영도구와 함께 지난 4일(수) ‘부산 관광기업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현장 밀착 산업인 관광이 지역 특성에 맞는 자생구조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관광 관련 기업들을 한곳에 집적하고 사업소재 공유와 협업사업 발굴 등 다각적 협력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쟁력과 동반성장 효과를 높여, 궁극적으로는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입지 조건, 시설확보·사업계획 및 지역관광 파급력 등을 기준으로 3단계의 평가와 종합심의를 거쳐 부산을 첫 번째 거점으로 선정하고 지원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부산 영도구에 자리 잡은 지원센터는 기존 유휴건물을 활용해 1층에는 방문자센터, 개방형 사무실, 일자리 상담소 등 관광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에게 열린 공간을, 2층과 3층에는 입주기업을 위한 업무와 교류 공간을 마련했다.


앞으로 지원센터에서는 관광 분야 창업초기·중소기업 등 총 45개사가 입주해 부산 특화 관광콘텐츠·상품 개발을 위한 맞춤형 상담, 교육 및 홍보, 판로 개척 등, 부산관광 특성에 맞는 창업·기업 성장, 기업 간 협업 등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또한 관광업계와 지역인재가 연결될 수 있는 일자리 상담과 취업연계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개소식은 유관 기관 및 입주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지원센터 시찰, 사업 경과보고, 주요 참석자와 입주기업 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자체와 지역 운영기관 주도의 사업이 지역특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로 자리 잡아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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