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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0년 보행자 교통안전 종합대책’ 추진

by cntn 2020. 2. 26.

2020년 보행자 교통안전 종합대책’ 추진

 

국토부·행안부·경찰청은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중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의 일환으로 보행자에 대한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보행자 교통사고 분석 결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40% 수준으로 교통안전에 취약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보행 중 사망자의 57%를 차지하는 한편, 인구 고령화로 인해 사망자 점유율은 높아질 전망으로 고령자특성을 고려한 보행자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한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우선 보행자 사고다발지역 위주로 교통경찰을 집중배치하고, 지자체와 협업하여 안전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안전속도 5030’을 금년 내 전국 시행할 수 있도록 속도감있게 추진하며, 보행자 보호를 위한 법적 절차를 마련키로했다.


‘사람 중심’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 연초에 보행자 안전 합동 캠페인 등 집중홍보를 추진하고,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보행자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선 대책을 마련키로했다.


이와함께 보행사고 감소 성과가 저조한 지역은 경찰청?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컨설팅’을 통해 안전활동의 적정성을 확인하고,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 고위험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사망자가 11.4% 감소(430명, 잠정)하였으며, 금년에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노력해 나가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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