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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IR <TBN>

TBN 2011.12.18

by cntn 2011. 12. 17.


한 주간의 교통관련 주요 뉴스, 정리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주간 교통뉴스> 이 시간
<건설 교통 신문> 양노흥 기자와 함께합니다.

1.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양노흥입니다.

2. 오늘 전해 주실, 첫 번째 뉴스는 어떤 내용인가요?
->> 지난 15일, 개최된 제 4회 교통문화행사개최에 관한 뉴스부터 소개해 드리죠.

3. ‘제4회 교통문화행사’ 올해는 어떻게 꾸려졌는지, 궁금하네요?
->> 국토해양부는 지난 15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교통문화발전대회' 행사를 개최했는데요. 국토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운수단체와 교통안전 시민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도로·철도·해양·항공분야에서 교통안전 및 교통문화 발전에 업적이 뛰어난 자(단체)에 대해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고요. 정부포상은 조성일 중부고속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은 조동혁 한국철도공사 역무원 등 8명이 받았습니다.

또한, 경기도 새마을 교통봉사대 이원귀 등 14명 등이 국무총리 표창, 2012년 교통안전우수회사로 선정된 운수회사 2곳과 교통안전 UCC·인쇄홍보물 공모전 입상자 4명이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4. 올 한해, 교통안전 및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해 주신분들에게 감사드리면서, 다음 뉴스는요?
->> 국토해양부가, 버스 택시 회사 중 교통안전우수회사 선정했다는 소식입니다.

5. 어떤 기준으로 어떤 회사들이 선정됐는지, 궁금한데요?
->> 국토해양부는 전국 4천여 개 버스와 택시 회사 가운데 교통사고율이 낮은 66개 회사를 '2011년도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빈도가 낮은 회사를 대상으로 선정한 이번 우수회사는 업종별로는 택시가 33개사,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2개사로 가장 많이 선정됐습니다. 우수회사로 선정된 회사는 시ㆍ도에서 실시하는 2011년도 교통안전점검을 면제받고, 내년 1년간 차량 전면에 '교통안전 우수회사' 마크를 부착하게 됩니다

6. 다음으로 전해주실 교통뉴스는요?
->>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2011년 자동차산업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습니다.

7. 올해, 자동차 산업에도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10대 뉴스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궁금합니다?
->> 지난 12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밝힌 2011년 자동차산업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한·EU FTA 발효, 한·미 FTA 비준으로 주요 시장 안정적 확보인데요. 지난 7월 1일 한·EU FTA 발효에 이어 지난 11월 한·미 FTA가 비준됨으로써 자동차업계는 선진 양대시장의 선점으로 글로벌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었다는 내용이고요.

둘째, 무역 1조 달러 달성의 주역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1947년 처음 무역규모가 1억 달러를 넘어선 이후, 1988년 1천억 달러를 달성했고 다시 23년만인 2011년 1조 달러 시대를 열었는데요.

특히, 자동차산업은 수출액이 2006년 400억 달러를 넘어선 이후 2010년 544억 달러, 2011년 675억 달러로 우리나라 총 수출의 12%를 차지하며 무역 1조 달러 달성의 주역으로 성장했습니다.

8. ‘자동차 산업 10대 뉴스’ 중, 세 번째 뉴스는 어떤 내용인가요?
->> 세 번째 뉴스는 국내 자동차 누적생산 7,000만대 돌파했다는 내용입니다. 1955년 최초의 국산자동차 ‘시발차’ 생산을 시작으로 금년 10월까지 누적 70,567,592대를 생산하며 7,000만대를 돌파했는데요.

1955년 이래 1천만대 돌파는 1992년으로 37년이 걸렸으나 2천만대·3천만대는 각각 4년, 4천만대·5천만대·6천만대는 각각 3년만에 돌파했고 이번 7천만대 돌파는 2년 4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끕니다.
이어서 네 번째 뉴스는 국산차의 성능·디자인 및 품질 우수성 세계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겁니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등 9개 차종과 기아자동차 쏘울 등 5개 차종이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추천차량에 선정되었고, 한국지엠의 쉐보레 아베오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선정한 ‘2011 최고 안전한 차'에 선정되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창사 11년만에 누적수출 50만대를 돌파하며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쌍용자동차의 코란도C는 이탈리아 유력 자동차전문지 ‘콰트로루오트’가 실시한 테스트에서 각 부문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국산차 품질 및 소비자 만족도 상승으로 해외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9. 이어서 ‘자동차 산업 10대 뉴스’ 중, 다섯 번째 뉴스는요?
->> 그린카시대가 본격 개막했습니다. 자동차업계도 이제, 친환경자동차 개발 박차를 가했다는 뉴스가, 5번째 뉴스였고요. 이어서, 2011서울모터쇼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뉴스가 6번쨉니다. 이어서, 한국지엠이 3월 회사이름을 ‘지엠대우’에서 ‘한국지엠’으로 변경하면서 GM의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했다는 뉴스가 7번째 뉴습니다.

10. 정말 올 한해,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뉴스들이 참 많았네요. 이어서 ‘자동차 산업 10대 뉴스’ 중, 여덟번째 뉴스는요?
->> 쌍용자동차 기업회생절차 종결되었다는 뉴슨데요. 2009년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던 쌍용자동차는 인도의 대표적인 유틸리티차량 제조업체인 마힌드라그룹과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모든 절차를 완료함으로써 기업회생절차가 종결되었고요.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마힌드라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어서 아홉 번째 뉴스는 자동차업계의 임·단협이 2년연속 무분규로 타결되었고, 지난해 시행된 타임오프제도가 당초 우려와는 달리 큰 무리없이 정착단계에 이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열 번째 뉴스는, 글로벌 재정위기로 유가 고공 행진했다는 뉴습니다. 올 한해는 그리스 등 유럽발 재정위기와 미국 신용등급 하락 등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환율과 주가가 불안하였고요.

또한 국제유가 역시 110달러이상을 유지하고 국내 휘발유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본격적인 고유가시대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비가 높은 경차의 경우 전년대비 20%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까지, 자동차 산업 10대 뉴스로 선정됐습니다.

*** 무엇보다 내년에 유가 고공행진이라는 소식은 좀 덜 전했으면 하는 바람 가져보면서,
한주간의 교통 관련 뉴스 정리해 드리는 <주간 교통뉴스> 이 시간,
<건설교통 신문> 양노흥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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