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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IR <TBN>

TBN 2011.12.25

by cntn 2011. 12. 25.


한 주간의 교통관련 주요 뉴스, 정리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주간 교통뉴스> 이 시간
<건설 교통 신문> 양노흥 기자와 함께합니다.

1.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양노흥입니다.

2. 오늘 전해 주실, 첫 번째 뉴스는 어떤 내용인가요?
->> 남해고속도로, 진주~마산구간을 확장개통했다는 소식입니다.

3. 남해 고속도로, 진주 마산 구간은 상습정체로 몸살을 앓던 구간이었는데... 이곳을 자주 지나는 운전자들에겐 반가운 소식일 것 같습니다?
->> 네, 이번 확장공사는 사천IC~진주분기점 4.5㎞ 구간은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진주분기점~산인분기점 43.7㎞ 구간은 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각각 넓힌 것인데요.

국토해양부는 지난 21일 오후 2시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에서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진주~마산 구간 확장공사에는 98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고요.

2007년 10월 공사에 착수, 4년여 만에 완공한 것입니다. 당초 확장공사는 내년 말 완공 예정이었으나 상습 정체와 선형 불량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통시기를 1년 앞당긴 것이죠.

국토해양부는 확장공사 중이던 지난 10월 사천 및 진주IC 구간과 진주휴게소를 개방했고, 지난 5월과 7월에는 함안~산인 구간(부산 방향)과 진성~사천 구간(순천 〃) 26㎞를 조기 개방하기도 했습니다.

4. 남해고속도로, 진주~마산구간을 확장개통으로 인한, 효과를 설명해주신다면요?
->>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남해고속도로의 상습 지·정체가 완화되고, 도로 굴곡이 심해 사고 우려가 높았던 구간의 선형도 개량돼 주행 안전성도 크게 향상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확장 개통으로 주행시간 단축과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5. 이어서, 다음 뉴스 전해 주시죠?
->> 택시연료(LPG부탄)할당관세 0%적용이 내년 6월까지 연장된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5월부터 시행된 LPG에 대한 무관세 적용은 이달 말로 종료될 예정이었는데요.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대표적 서민 연료인 LPG시장 특성을 고려해 연장을 최종 결정하게 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프로판은 주로 서민들의 취사와 난방 연료로 사용되고 부탄은 택시와 장애인 차량 등에 이용되는 등 서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어 LPG에 대해 무관세 적용해 왔었는데요.

하지만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기에 내년부터는 할당관세가 부활될 전망이었지요,

6. 내년초 부터 부활될 전망이었던 할당관세가... 내년 6월까지, 연장하게 된 계기는요?
->> LPG충전업계 및 택시 업계 등 관련 업계는 LPG에 대한 무관세 적용을 연장해달라고 기획재정부에 건의문을 제출한 바 있는데요.

LPG사용량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국제 LPG가격이 상승하고 있는데다 올해 연말을 끝으로 LPG할당관세도 다시 환원될 경우, 내년 1월부터 LPG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져 서민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건의문 내용이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서민물가안정 취지를 살려 LPG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LPG할당관세 0% 적용 기간을 연장하게 됐습니다.

할당관세는 물가안정, 수급원활 등을 위해 기본관세율에 ±40%p 범위 내에서 관세율을 한시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탄력관세제돕니다.

7. 이어서 다음 교통뉴스는, 어떤 내용인가요?
->> 국토해양부가, 최근 출시돼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승용차를 대상으로 안전도 평가를 실시하고 항목별 평가결과와 충돌분야 종합등급을 발표했습니다.

8. 그 결과가 어떤지, 궁금한데요?
->>충돌분야 종합등급제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연구원에서 지난해부터 공표됐는데요.

금년부터 평가 결과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위해 지난 7월 ,5개차종은 이미 발표한바 있죠. 따라서 나머지6개 차종과 지난번 발표한 5개 차종을을 포함해 이번에 종합적으로 발표하게 된 것 입니다.

올 한해 평가된 차량은 국산차 8차종과 수입차 3차종으로, 경형은 기아차의 모닝, 소형은 한국지엠의 아베오와 현대차의 엑센트, 준중형은 벨로스터, 중형은 닛산의알티마,아우디A4, 폭스바겐 골프고요. 레저용승용은 쌍용차의 코란도C와 한국지엠 올란도, 대형은 한국지엠 알페온과 현대차의 그랜저입니다.

이번 평가 결과 자동차 안전도를 대표할수 있는 충돌분야 종합등급에서 2등급을 받은 벨로스터를 제외하고는 모든차량이 1등급을 받아 충돌안전성이 우수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국산차와 수입차와의 평가를 비교해본 결과 한국지엠의 알페온과 올란도, 현대차의 그랜저가 수입차 3종에비해 충돌안정성이 높게 평가돼, 국산차의 안전도가 우수한 것으로 입증된것은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반영해 올해의 안전한차로현대차의 엑센트와 그랜저, 한국지엠의 아베오와 알페온 및 올란도,아우디A4등 6개차종을 선정했구요. 올해의 안전한 차중 성적순에 따라 한국지엠의 알페온을 최우수차량으로 선정했습니다

9. 마지막으로 전해 주실, 교통뉴스는요?
->> 렌터카 업계에 공제조합이 곧 설립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렌터카공제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공추위)는 독립법인으로 추진 중인 렌터카공제조합 설립 동의서와 출자금 납부가 완료됨에 따라 전국 16개 시도 사업자가 참가한가운데 전국렌터카공제조합 며칠전, 창립총회를 가졌구요.

이날 창립총회에서 정관, 사업계획서, 수지계산서 등을 의결하고 운영위원 등을 선출했습니다.

10. 렌터카 공제조합 설립에 대한 국토해양부의 반응은 어떤가요?
->> 국토해양부는 이미 렌터카공제조합 관련 서류가 제출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창립총회 회의록이 제출되면 인가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거쳐 인가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렌터카공제조합은 국토부의 인가가 나면 공제조합 법인을 설립하고 요율, 보상, 경리, 기획 전문가 등 실무직원을 채용해 각 사업자의 단체할인·할증율이 변경되는 4월을 사업 개시 시점으로 잡고 있습니다.

렌터카공제조합이 설립되면 자동차운수공제조합으로는 택시·버스·화물·개인택시·전세버스에 이어 6번째 공제조합이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 한주간의 교통 관련 뉴스 정리해 드리는 <주간 교통뉴스> 이 시간,
<건설교통 신문> 양노흥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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