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이웃사랑 성금 기탁
경남도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지난 8일 김경수 도지사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은 참석인원을 김 지사와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 최소화했다.
이번에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기탁한 약 7천만 원의 성금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임직원 33명이 매달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모은 것이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저소득층 3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어려울수록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기부하고 나누는 마음들이 모이면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다”며,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게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2월 1일부터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구호와 함께 연말연시 이웃사랑 모금활동인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영남=윤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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