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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현대차·기아 올 747만3천대 판매 목표

by cntn 2022. 1. 6.

현대차·기아 올 747만3천대 판매 목표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747만3천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가 올해 432만3천대, 기아는 31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공시했다. 현대차·기아의 올해 목표치는 작년 실적인 666만8천37대보다 12.1% 높은 것이다.


작년  현대차와 기아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등으로 판매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작년 초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416만대, 292만2천대 판매를 목표로 삼았지만, 실제 판매 대수는 389만981대, 277만7천56대에 그쳤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에서 작년 실적보다 0.7% 증가한 73만2천대, 해외에서 13.5% 늘어난 359만1천대를 판매 목표로 제시했다.


기아는 올해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56만2천대, 258만8천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와 해외 판매 목표는 작년 실적 대비 각각 5.0%, 15.4% 높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면서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고,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다소 진정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목표치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올해 초 인도네시아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인도네시아 공장의 첫 생산차는 소형 SUV '크레타'이며, 아이오닉5도 생산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니로 EV, 기아 EV6 고성능 모델 출시를 통해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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