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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통약자 철도시설 이용편의 증진 모색

by cntn 2023. 8. 23.

교통약자 철도시설 이용편의 증진 모색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교통약자의 철도시설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맺은 이번 협약은 철도교통시설에서 발생한 전동휠체어 에스컬레이터 전도 사고, 휠체어 리프트 추락 사고 등 교통약자의 중대형사고 예방에 대한 기술·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기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철도시설 설계단계) 교통시설 위험요인 발굴, △(신규 노선 개통단계) 국민점검단 활용 점검 확산, △(운영단계) 철도사고 예방 홍보 협력, 정보 교류 협력 등 교통약자에 보다 안전한 철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특히, 공단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관 간 합동점검을 시행하여 교통약자 맞춤형 시설개선사항 발굴 및 이동편의시설 점검을 수행할 방침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철도교통시설을 살펴보며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며, “철도산업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에 맞추어, 선진적인 철도 이용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17일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화물운송사업 안전 운행 향상을 위해 ‘협력사업 개발ㆍ공동 추진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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