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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IR <TBN>

TBN 2012.04.22

by cntn 2012. 4. 22.

 

 

한 주간의 교통관련 주요 뉴스, 정리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주간 교통뉴스> 이 시간

<건설 교통 신문> 양노흥 기자와 함께합니다.

 

1. 안녕하세요? ->> 네, 안녕하세요. 양노흥입니다.

 

2. 먼저, 첫 번째 교통 뉴스부터 전해 주시죠?

->> 먼저, 고령자와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문화 운동이 추진된다는 소식입니다.

 

3.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점유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건 교통 약자에

대한 양보와 배려일테죠.

 

->> 네,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 공단은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국운수사업연합회 등 16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교통약자 배려 문화 운동 선포식‘ 을 개최했는데요.

 

참가자들은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다짐하며 배려 문화 운동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또한 스티커 10만매를 제작해서 버스, 택시, 화물 등 10개 운수사업단체에 배포했는데요.

서울지역에서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릴레이 형식의 선포식을 개최해 국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4. 교통약자 배려운동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들도 뒷받침 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 네, 그래서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3월 ‘제 2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계획‘을 확정시켰는데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5년 단위로 교통수단, 여객시설, 도로의 이동편의 시설을 확충하도록 하는 계획입니다.

 

계획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오는 2016년까지 시내버스 10대 중 4대를 저상 버스로 바꾸고요. 철도역사의 이동편의 시설 설치율을 93%로 높인다고 합니다.

 

5. 교통약자에 대한 운전자의 운전 행태를 보면 그 나라의 교통문화 수준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네, 바로 오늘이죠. 총연장 1575km의 4대강 자전거 길이 개통됩니다. 자동차에 방해 받지 않는 자전거만의 전용도로로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인데요.

 

4대강 자전거 길 개통을 기념하여 인천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국토종주자전거길의 시점인 인천 아리빛 섬 정서진 광장에서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 이 개막됩니다.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 4대강 수계별 10개 지역에서도 국토종주 자전거길 통합 개통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6.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을 기점으로 국내 자전거 문화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 같은데요, 부산에서도 오늘 따로 행사가 개최되는지요?

 

->> 네, 부산에서도 부산 사하구 을숙도 문화회관과 낙동강 자전거길 일원에서 국토종주 자전거길 통합개통을 기념하는 ‘부산 시민 자전거 축전‘ 이 열립니다.

 

잠시 후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이 되는데요.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불편사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을숙도 문화회관에서 양산 낙동강교까지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시민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자전거 라이딩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7. 인천에서 부산까지를 자전거로 이동가능하다는 것, 분명 특별한 일인데요. 이번 개통을 계기로 우리나라 자전거 이용문화가 더 많이 발전되고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8. 한 주간의 교통 뉴스, 양노흥 기자님과 함께 하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다음 소식 만나보도록 하죠?

 

->> 네, 국토해양부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무단방치 및 불법구조변경 자동차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무단방치 자동차의 경우, 견인 한 후 자동차 소유자가 스스로 처리하도록 조치하고 만약 자진처리 하지 않은 경우 폐차나 매각 등 강제 처리할 계획인데요.

 

무단방치 자동차를 자진 처리한 경우엔 2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자진처리에 불응한 경우에는 최대 150원까지 부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8. 불법 구조 변경한 자동차에 대해서는 어떻게 단속할 예정인가요?

 

->> 네, 불법구조 변경 자동차 소유자에 대해서는 1년 이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요. 불법 구조변경 작업을 한 정비 사업자도 처벌할 방침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실효성 있는 단속을 위해 앞으로 시, 군,구 별로 불법 자동차 전담 처리 반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고요, 아울러 주민들에게는 주변에서 방치된 자동차등을 발견할 경우 지 차체의 교통관련과로 신고하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9. 불법 자동차의 근절하는데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체계적인 단속 앞으로도 쭉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자, 다음 소식도 만나 볼까요?

 

->> 네, 지난 18일 이었죠. 교통안전공단이 교통사고 줄이기 비상대책본부를 발족했습니다. 올해 1/4분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28명으로 구성된 중앙비상대책 본부와 6개 지역본부별 대책본부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7월 27일까지 총 100일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10. 교통사고를 줄이기 비상대책 본부,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 건가요?

 

->> 비상체제 기간 동안 비 사업용에 비해 5배나 사고율이 높은 사업용 자동차 사고감소를 위해 버스-택시, 화물-렌터카 업종별 특별대책팀을 구성해 사고원인을 면밀히 조사하고 신속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합니다.

 

버스와 택시는 심야시간 과속을 집중 단속하고요. 렌터카 사고감소를 위해서는 렌터카 교통안전관리 매뉴얼을 배포하고, 화물차 자동차의 경우에는 물류관제 시스템에 교통안전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11. 올해 1/4분기 교통사고가 5% 증가했다면 심각한 문제인데요. 비상대책본부의 성과 100일 후에 확인할 수 있겠죠. 국민들도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면 좋겠네요.

 

자, 이제 마지막 소식 전해 주실까요?

->> 2012년 부산 국제모터쇼가 33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에 쌍용자동차가 20일부터 새로운 방식의 부산국제모터쇼 고객 초청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페이스북 응모를 통해 모터쇼 초대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 이벤트는 더욱 많은 고객의 참여를 위해 참가 인원 증가에 따라 당첨자 숫자도 함께 늘어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00명 이상이 응모하면 10명, 200명 이상이면 30명을 추첨해 최대 1천 장의 초대권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당첨자는 5월 15일 페이스 북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요.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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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 아마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실 것 같은데요. 무료로 입장권을 얻을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 주간의 교통 관련 뉴스 정리해 드리는 <주간 교통뉴스> 지금까지,

양노흥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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