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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일본여행, 철도타고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by cntn 2011. 5. 16.



코레일관광개발,일본철도벤치마킹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길기연)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본 큐슈지역을 돌아보는 일본철도 벤치마킹 연수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진재난으로 침체돼있는 일본에 희망을 주고, 일본여행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된 이번 코레일관광개발의 연수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6일부터 9일까지로 각각 1차 2차로 나눠 총 80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일본을 다녀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첫날 부산국제터미널에서 훼리를 타고 시모노세키 항으로 출발, 다음날 오전 8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시작됐다. 둘째 날에는 큐슈의 새로운 랜드 마크인 하카타 시티를 둘러보고 3월 12일 전선개통을 한 하카타역에서 가고시마 중앙역까지의 신칸센을 탑승, 일본만의 발전된 열차내 특화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볼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가고시마에 도착해 전용버스를 타고 큐슈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태평양의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 세워진 ‘우도신궁’과, 해수에 오랜 세월 침식되어 마치 빨래판처럼 보이는 ‘도깨비 빨래판’을 관람하고 숙소로 이동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다음날 미야자키 역에서 오이타 역까지 니치린 특급열차를 탑승하여 벳부로 이동했다. 벳부에서는 지옥온천 순례 ‘가마도 지옥’과 온천의 꽃이라 불리며 유황재배지로 유명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유노하나를 관광했는데 이 곳 온천에서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들은 방사능피해로 인해 일본 내 먹을거리를 의심하는 관광객들을 안심시키기라도 하듯 온천물로 삶은 계란과 천연사이다를 맛있게 먹기도했다. 그 후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은 시모노세키 항으로 이동, 다음날 오전 8시에 부산항에 도착 일본철도 벤치마킹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다녀온 코레일관광개발의 관계자는 “지진과 방사능 피해소식들 때문에 일본관광에 대한 불신으로 관광객이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든 것 같다.”면서 “하지만 일본큐슈지역에 와서 직접 경험해보니 지진피해흔적이나 방사능위험성이 전혀 없어 한국관광객이 안전하여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고 이번 연수를 계기로 일본큐슈지역에 대한 안전성이 널리 알려져 한일양국의 관광이 예전처럼 다시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의 길기연대표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일본여행의 안전성을 직접 임직원들이 경험하고 알림으로써 한일 양국의 관광활성화는 물론, 코레일관광개발과 JR큐슈와의 보다 발전된 관계를 유지하고, 일본의 발전된 철도서비스를 벤치마킹해 고품격 철도 서비스와 차별화된 여행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 일본 연수 프로그램은 5, 6월중에도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 고객들도 코레일관광개발의 차별화된 일본정통 철도관광상품을 이용할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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