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 관광청 협회(ANTOR Korea)는 지난달 26일 총회를 개최하여 선거를 통해 2014년 협회를 이끌어나갈 신규 집행위원단을 선출했으며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 장: 손병언 대표 (서호주정부관광청)
부회장: 루즈 마리아 마르티네즈 대표 (멕시코 관광청)
재무이사: 이은경 이사 (캘리포니아 관광청)
자문: 정연범 소장 (일본 관광청)
사무국장: 미하일 브로하스카 지사장 (체코 관광청)
그 외에 감사로는 김보영 지사장 (이탈리아 관광청)이 선출됐다.
회장 선출에 대해 손병언 대표는 ““우선 저를 선출해 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선출에 대한 기쁨과 아울러, 1992년 안토르 코리아 창립 회원의 한 명이자 협회 정관을 만든 사람으로서 협회 운영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내년이면 저희 협회가 22년이 됩니다. 22살 된 청년의 자세로 회원간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더 깊이 성찰하고 나아가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협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저희 회원은 물론 업계 여러분들의 도움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저를 포함한 집행위원 모두가 늘 봉사하는 자세로 협회를 운영하고자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언 대표는 1990-2003년간 호주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을 역임했으며, 관광 마케팅과 PR 전문회사인 ㈜ 프로맥 파트너쉽을2004년에 설립하여 2005년부터 지금까지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 대표를 비롯하여, 프린세스 크루즈 PR 및 마케팅, 괌정부관광청 한국PR 사무소 대행 업무 등을 맡고 있다.
아울러, 손 대표는 전세계 최대 민간 관광기구인 스콜(Skal) 서울 클럽 회장으로 일하던 지난 2010년에 제72차 스콜 세계 총회를 국내에 최초로 유치하였으며, 스콜 세계 총회 조직위원장으로 한국 방문의 해 마지막 해이자 컨벤션의 해인 2012년의 마무리 행사로 세계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전세계 관광전문가들에게 한국을 관광지 및 MICE 여행지로 홍보하여 한국 관광산업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안토르는 현재 25개 기관이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레일유럽, 아시아나 항공이 준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사진: 손병언 주한 외국관광청 신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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