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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괴산 중원대 ‘그린캠퍼스’ 대학 선정

by cntn 2014. 10. 19.

괴산 중원대 ‘그린캠퍼스’ 대학 선정
안병환 총장 "세계적·모범적인 그린캠퍼스로 육성할 것" 강조

 

 

괴산군 중원대(총장 안병환 사진)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정하는 '2014년 그린캠퍼스'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중원대는 2009년 개교부터 단일 건물로는 최대 규모의 지열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태양열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해 기숙사에 전력을 자체 수급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퍼스 면적의 70%이상을 녹지로 만들었으며 국내 최초 유일한 캠퍼스내 천연잔디 골프실습장을 운영하면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무공해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러한 개교 초기부터 그린캠퍼스 실천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 부터 시작된 그린캠퍼스 지원 사업은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원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중원대는 기본적인 에코 캠퍼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 전략 수립, 친환경 교육과정 개발, 친환경생활 실천운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정부로부터 3년간 1억2000만원(연간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안병환 총장은 “개교 초기부터 그린캠퍼스 전략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선도적인 그린캠퍼스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박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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