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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청, ㈜BGF와 ‘아동안전 시민상’업무협약 체결

by cntn 2019. 10. 18.

경찰청, ㈜BGF와 ‘아동안전 시민상’업무협약 체결

 

 경찰청과 ㈜BGF는 지난 14일 경찰청에서 “아동이 행복한 나라, 아동안전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공동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킴이집과 같은 ‘지역사회 아동안전망’ 구축을 장려하고, ‘유공자 포상제도’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찰청과 ㈜BGF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아동안전 시민상(賞)’을 제정하고, 아동보호 활동에 유공이 있는 시민을 함께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아동안전 시민상은 ‘시민영웅 부문’, ‘아동안전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시민영웅 부문’은 아동보호 활동으로 화제가 되거나 본보기가 된 일반시민을 1년에 3명을 선정, 경찰청장 감사장과 1인당 최대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동안전 부문’은 아동안전지킴이집 또는 CU편의점 운영자 중 아동 안전에 이바지한 대상자를 포상한다. 매달 약 15명씩 1년간 총 180명을 선정하며, 지방청장 또는 경찰서장 명의 감사장과 최대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유공자는 올해부터 시민단체 및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과 경찰청이 함께 심의해 선정하고, 포상금은 BGF복지재단이 출현한 기금(1억원)에서 매년 충당된다.


또한, 경찰청과 ㈜BGF는 전국 CU편의점을 거점으로 활용하여 아동안전지킴이집 확대와 아동안전 정책을 홍보하기로 하였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2008년 시작된 제도로 위기에 처한 아동을 보호, 경찰에 연계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이다. ㈜BGF는 전국 1만3천여개 CU편의점 업주 대상 지킴이집 제도를 안내하고, 경찰청은 희망 업소를 지킴이집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아동안전 정책인지도 향상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도 협력한다. CU편의점 내 ‘홍보게시판’, ‘자체상표 상품’, ‘관련 캠페인’ 등을 활용해 아동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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