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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평택 중앙시장’ 국제명소시장으로 탈바꿈

by cntn 2012. 6. 16.

지역문화와 국제적 관광 자원 어우러진 특화시장 육성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평택중앙시장’이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 실시하고 있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 국제명소시장으로 부상하기 위한 힘찬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평택중앙시장은 지난 13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국제명소시장으로의 발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평택중앙시장이 사업 대상지 중 유일하게 국제명소시장으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것으로 올해 12월까지 중앙시장, 신장쇼핑몰 거리와 연계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국제적 관광자원이 어우러진 각종 문화시설, 관광자원 및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은희 사업단장은 평택 중앙시장에 예술 쉼터(벤치, 공연무대 등), 시장 이정표, 문화 공간 조성 등의 하드웨어를 구축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중앙시장 철길문화제, 국제 야시장 프로젝트, 국제 명소 시장브랜드인 ‘Fun Factory'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차별화된 시장 브랜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중앙시장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이 함께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형 전통시장으로 성장,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화시장으로 육성시키고 지역 경제와 서민 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통 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 2조 규정에 의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일창 평택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평택중앙시장이 단순한 전통시장이 아닌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제명소시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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