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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봉사활동 ‘구슬땀’

by cntn 2015. 11. 12.


농촌지역 일손돕기.자동차 무상점검 활동 전개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9일 월요일 공단 오영태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김천시 증산면 부항리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6년 9월, 김천시 증산면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이래 9년째 증산면을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와 자동차 무상점검, 노약자 교통안전 교육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이동검사 차량을 이용한 자동차 무상점검 및 마을 농기계 후부반사판 부착 등 공단 사업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전개로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일손돕기 활동과 함께 산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수확물들을 매입하여 농가 소득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한편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농촌지역에서는 고령자 농기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공단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후부반사판 부착이나 고령자 안전지팡이 배포, 농기계 음주운전 금지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이 농촌지역 교통사고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5년간(2010∼2014년) 농기계 교통사고 현황 : 사망자수가 2010년 39명에서 2014년 75명으로 급증했으며, 연령대별로는 전체 사망자 341명 중 70대 이상이 159명으로 46.6%, 60대가 99명으로 29.0%, 50대가 59명으로 17.3%를 차지해 연령이 높을수록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농기계는 사고발생시 치사율이 일반 차량사고에 비해 10배(2014년 전체 1.39, 농기계 14.18)이상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당연한 의무”라며,“지역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공단 사업특성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지역민들에게 실제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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