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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운 업계, 안전한 육상교통 결의문 채택

by cntn 2015. 11. 12.

제29회 육운의 날 맞아 다짐…정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체계로의 전환 등 약속

 

제29회 육운의 날을 맞아 버스, 택시, 화물, 자동차 정비 및 관리업계 대표 등 육운산업 종사자들이 육운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대국민 교통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육상교통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육운업계는 13일 ‘제29회 육운의 날’을 맞아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하는 기념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 이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창조와 혁신으로 비상하는 대한민국! 미래로 도약하는 육운산업!”이라는 주제를 내건 이날 행사는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위원, 정성호위원, 이찬열위원, 육운 산업 관계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육운 업계 종사자의 땀과 열정이 밑거름이 되어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높이 치하하고, 또한, 내수침체와 세계경제 둔화 등 대내외적 환경이 어려워지고 교통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치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환경 친화적이면서 경쟁력이 높은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키고 국민들 눈 높이에 맞춰 서비스 수준을 높여가는 등 육운업계 스스로의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당부했다.

 

정부도 육운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첨단기술과 접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교통물류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스마트 교통서비스 구현과 더불어 육운종사자 복지증진 등 최선을 다해 육운 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육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실시하여 국민의 발이자 국가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온 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여객운송업계 28년간 근무하면서 교통사고 부상자 및 사고건수를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한편, 국내 최초로 전차량 태양광 안전경고등 설치 등의 공로로 동명교통(주) 최균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최소운송의무제 등 화물선진화제도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시행하고 중부대전화물터미널내 택배허브 유치, 화물차 주차난을 해소하는 등 24년 넘게 화물운송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정로지스틱스 조장호 대표이사가 받게 됐다.

 

또한, 자동차정비이력 전산망구축 등 자동차정비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급강서자동차정비공업사 곽영철 대표와 경기도 마을버스 운송사업 발전 및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한비운수(합명) 김민세 대표이사가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하며, 그 외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281명 등 총 293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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