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무인 요금소 국내 첫 선
이달 5일 14시부터 속사, 옥계, 서부여, 춘장대, 나주, 화서, 회인 등 7곳 운영 하이패스는 물론 현금과 전자카드로도 통행료를 낼 수 있는 무인요금소가 국내에서도 첫 선을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통행요금 무인수납시스템’ 설치를 통해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전국 328개 요금소 중 7곳을 무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수납시스템’은 요금수납원 없이 현금과 선 후불 하이패스카드로 통행료를 수납할 수 있는 설비로써 일본이나 영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운영되고 있다. 이번 무인으로 운영되는 요금소는 강원권 2곳(속사, 옥계), 전북권 2곳(서부여, 춘장대), 전남권 1곳(나주), 충청권 2곳(화서, 회인)이며, 1일 24시간 운영된다. 올 12월에는 수도권의 대왕판교요금소(서울방향)도 무인으로 운영할..
2012. 11. 7.